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둔 15일 새벽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0시 11분쯤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중앙당사 옆 공터에서 불이 났다가 1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. 당사 외벽이 일부 그을리는 것 외에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장 폐쇄회로(CC)TV를 분석하는 등 입건 전 조사(내사)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화 용의선상에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이 체포된 후 경기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 근처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 남성 A씨가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, 사흘째 의식 불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당일 오전 6시쯤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도 분신을 시도하다 경찰에 저지된 바 있습니다. 경찰 조사에서 '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체포하지 않고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'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은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171717255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